좋은 기회로 4학년 1학기에 한이음 ICT 멘토링을 참여하게되었다.
내가 참여한 트랙은 프로보노로 여러 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었다.
처음으로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건데 너무 설렜다.
멘토링이기 때문에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멘토님께서 중간 점검을 해주시기도 하고, 모르는게 있다면 많은 도움을 주시기도 하였다.
누구에게 배우는거 없이 혼자서 프로젝트를 했을때와는 반대로 멘토에게 많은 꿀팁을 전수받으니까 성장이 빠르게 되는 경험을 하였다.
프로젝트 관련해서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커리어를 정하는데 있어 많이 도움을 주셨기 때문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내가 참여했던 프로젝트의 아이디어는 "한부모 조부모 육아 도우미 앱 구현" 이었다.
사람들과 회의를 통해 DB 설계도 하였고 필요한 기능이 무엇이 있을지 기획단계도 거치면서 열심히 프로젝트를 다져나갔다.
다같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게 처음이기도 해서 어려웠지만 협업을 어떻게 하는건지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현업에서는 모두가 모여 하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때문에 이 경험이 앞으로의 개발자 생활에서 많은 도움이 될거라고 확신한다.
아쉽게도 공모전에 나가서 수상하거나 그런건 없지만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시켜 나가는 과정이 재밌었다.
학점 연계가 되기도 하니까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봤으면 좋겠다. 학생때 긴 기간동안 하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게 접하기 어려운만큼 한이음은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